그리운 편지


천사가 되었을 내 조카 서현아!(6)


사랑스런 서현아!

 

너는 아름 다운 세상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지? 가족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단다.

서현이 생일인데 너가 없다는 생각에 삼촌 마음도 말 할수 없이 아프구나. 해준 것도 없지만 더더욱 못해준 게 마음에 걸린다.

속 깊고 배려심도 많은 아이였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앞서 서현이 만나러 매일 갈때 마다, 삼촌이랑 집에 가자고 해도 너는 대답도 없이 그저 사진속으로 웃고만 있을 뿐이더구나. 다음날 역시 대답없이 사진속으로만 웃을 뿐이고...!

이 아픈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더라.

 

삼촌은 희망을 걸고 늘 너 한테 가면 되 물을께..!. 삼촌 왔을때 같이 집에 가자라고! 언젠가는 대답 꼭 해줄거지? 삼촌 기다린다. 알겠지?

 

이 세상 모든걸 가져도 가질수 없다는게 서현이 라는걸 느끼니 눈물 뿐이 않나네.

매일밤 마다 꿈에서라도 서현아! 삼촌이랑 한번 만나자고 간절히 빌어도 널 만날수가 없더구나. 아직 삼촌에 간절한 마음이 서현이에게 까지 다가 가지 못했나보다.

언제나 삼촌은 널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제든지 와야해 . 알았지?

 

삼촌은 2019년도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럼 모든게 제 자리 일 텐데 말이야.

그리고 사랑 하는 서현이가 삼촌 기억속에서 한 순간 이라도 잊어 버려 질까봐 요즘 이상 하게 겁이나. 삼촌도 세월이 흘러 서현이 만나러 가서도 잊어 버리면 안되는데 말이야 . 그래야 우리 서현이 알아 보고 찾지... 그치? 마음이 불안 불안해 .

 

서현아! 보고 싶다 . 아주 많이!

항상 밥 제때 잘 챙겨 먹고, 웃음 잃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 하고 싶은것들 다 하고, 가고 싶은데도 다 가보고 해.

 

항상 따뜻하게 보내고, 언제나 가족들은 널 잊지 않는다는걸, 그리고 서현이는 혼자가 아니라는걸 잊지 말고 꼭 기억 하길 바래.

 

사랑 한다 서현아. 그리고 보고 싶다.!

또 소식 전하도록 할께.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