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9월이 왔어요


아빠 9월이 왔어요

아빠 돌아가신 해에 상 다 치르고 정신 차려보니까 9월이였는데..

시간 참 빠르지 아빠?

9월에는 더 행복한 일이 있으면 좋겠다 그치

아빠 이번 주는 아빠 제삿날이여서 다같이 모이기로했어

아빠 좋아하는 샤인머스캣, 메론 상에 올려줄게

복숭아 꼭 올려주고싶었는데ㅠㅠ안된다니까..내가 대신에 맛있게 먹을게 ㅎㅎ

아빠 오늘도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아빠 잘 지내는거지~??

우린 모두 잘 지내고 있어

아빠가 많이 그리운 하루다

사랑해 아빠

조만간 예쁜 꽃 사들고 갈게 사랑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