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그 곳에서는 잘 지내고 계시죠...?
할아버지와 꿈에서 한 약속 잘 지키려고 정말 자랑스러운 손녀 되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요!!
조금은 버거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하고 있거든요ㅎㅎ
할아버지도 보고 계시죠...?
그런데 어제는 딱 버거운 날이었나봐요ㅠㅠ새벽까지 깨어서 제 할 일 하다 보니 문득 할아버지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안 울기로 약속했는데 어제는 그게 힘들어서 펑펑 울었어요...
엄마 앞에서는 많이 참고 있거든요!!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괜찮지는 않아요...
이런게 있는 지 몰랐어요~~할아버지 생각하면 하늘을 보고 대화나누고 다이어리에 끄적이고 그랬는데
여기에 쓰면 좀 더 잘 전달이 될까요?
지금 코로나때문에 난리예요...하늘에서 보시기에도 여기가 분주하고 정신없어 보이시죠??
1,000이라는 숫자가 저희를 옥죄고 있는 것같고 불안하고 그로인해 할아버지를 자주 뵈러 가는 것도 힘들어 졌어요...
할아버지 진짜 너무 많이 보고 싶네요~할아버지께선 저희 지켜봐주시는 것같은데 저희는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문득문득 더 그리운 것같아요.
엄만 할아버지가 꿈에 꼭 한번 나와주셨으면 좋겠대요..할아버지가 너무 많이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너무너무 할아버지가 보고싶은데 엄만 아빠잖아요!!아직은 엄마, 이모, 삼촌 아니 저희 모두 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할아버지 매일매일 진짜 할아버지 생각 많이 하는 것같아요..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도 할아버지 안위를 많이 걱정해주시더라구요!!
할아버지로 인해 전 더 어른이 되고 더 성장을 했네요~지금까지 큰 자랑거리가 없었는데 자랑스러워하셨던 손녀 앞으로도 쭉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많이 힘들어 보이거나 지쳤을 때 한번 토닥여주세요!!
그리고 그동안 편지로만 썼는데 아픈 허리 나아지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할아버지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