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너무 보고싶은 아빠께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아빠... 온집안 아빠사진으로 도배를 해서 옆에 가까이 있는데도

너무 생각이 나네요..직장다닌다, 멀다는 핑계로 자주 뵙지 못했어요.


유난히도 이뻐했던 맏딸이었는데. 효도한번 못해드리고 못난 모습만 보고 가셨네요

아빠 이제는 저 편안해요..힘든거 다 이겨내고 겪어내서 맘편안히 살고있어요


아빠 맏딸 씩씩하게 잘살고 있으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해내고 있어요 아빠..

이젠 아빠가 자랑스러워하는 딸이 어느정도는 된거같애요.


아빠..딱 한번만이라도 아빠 얼굴 만져보고싶네요.. 아빠 뵈러 가야하는데

왜이렇게 안되는건지.. 참 무심한 딸입니다 아빠.


저 차사서 인젠 다니고싶은곳 마음 대로 다닐수있어요. 엄마모시고 아빤테도가구

엄마 좋아하는 바닷가도 모시고 갈께요.. 아빠 저 하늘에서 많이 보살펴주셔서

잘 살고 있으니깐 인제 제 걱정은 마세요아빠..두 손자도 잘 커나가고 있어요,

아빠 쫌만 기다려.. 나 곧 갈께.. 알았지 아빠?

너무 사랑했던 맏딸이 너무 보구싶은 날 아빠께..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