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3. 사랑하는 보고픈 나의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추운 날씨에 평안하셨는지요?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1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카톡창엔 오늘이 어머니의 생신(주민등록상)이라고 뜨네요.

은*도 "외할머니 생신이 오늘이야? 라고.." 이야기 하네요.


입원전 10월 원래 생신날, 식사도 잘 못하시고 힘드신 몸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일예배를 드리러 가셨던 어머니 ㅜㅜ

그게 마지막 주일 예배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산*현 교회 영상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며 은혜로운 주제찬양

🎵선한 능력으로🎵를 부르면 폭포수 같이 눈물이 줄줄줄 흘러 나옵니다 ㅠㅠ

이번 주일 말씀은 더 가슴이 미어지는 은혜로운 말씀을 듣습니다.


전화 통화 했을때 추운 겨울이면 어머니의 기침 소리가 더 많이 들렸던거 같은데,,

천국에선 기침도, 모든 아프셨던곳도 전부 치유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가져온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그며 어머니 생각이 간절한 하루였습니다.

미국에 오셨을때 김치도 담궈 주셨던 추억속의 사진도 있는데...

(어머니의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속 모습을 보고, 영상의 목소리만을 들으며 슬픈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젠 저도 어머니의 요리 솜씨를 전수 받아 김치는 맛있게 담금니다.


아버자는 아직까지 병원이 코로나 상황으로 면회가 안 돼서, 연락 드려 보면 잘 계시다고 하니 걱정 마시고요~

오빠가 여러모로 집안일이며 모든일에 신경써서 잘 하고 있으니 염려 걱정 마시고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유독 더 추운 겨울 안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미국에서 딸 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