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사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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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한테 치여서 지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위장이 제일 먼저안다

또 위장약

당신은 알고있나 당신때문에 나랑 딸들이

어떤 고통속에서 살고있는지

왜이렇게 날 비참하게 해놓고 떠났는지 묻고싶다

여건만 된다면 어디 한적한데가서 쉬고싶다

이러는 나도 싫고 모든게 다 싫다

일 때문에 지방가고 젊었을땐 낚시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서 항상 날 외롭게 하더니

끝까지 날 외롭게하네 절대 미안하다는말은 못하던사람

당신 참 대단했다

이렇게 쏟아낸다고 나한테 뭐라고 하지마

더 심한걸 말하고 싶지만 많이 자중하고 있으니까

당신과 난 아마도 악연이었나보다

이러는 나를 측은한 마음으로 이해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