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엄마! 이번주가 추석이야 ...엄마 없는 첫 명절...


오늘 잠깐 들릴려고 해...명절 당일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들리기 힘들꺼야~~


이번 명절 차례는 조촐하게 집에서 혼자 지내려고 해 ....담에 기제사때 부터는 정식으로 지낼께..너무 노여워마!


벌써 9월도 다 갔어....늘 말하는 거지만 시간이 야속하리 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이 6개월하고 3일 지났네....엄마가 그곳에 정착한지도..반년이 훌쩍 지났어...


이제는 조금 그곳이 익숙해졌어?....난 아직도 바보처럼 그대로인데....익숙해지지가 않아...


늘 그립고 떠오르고 보고싶고


자꾸 엄마가 병실에서 날 부르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규봉아" 하고 찾던 그 목소리


조금 더...조금 더....같이 있을걸....조금 더 조금 더 엄마한테 잘 할걸..매일매일이 후회가 되네..


내 손잡고 곤히 주무시던 모습도 떠오르고....자다 일어나서 날찾던 모습,...자꾸 생각이 나


오늘 잠깐이라도 들릴께....그래야 조금이라도 맘이 편할것 같아....오랜 못있고,,,엄마보고 와야지..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들릴께....


이따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