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가려고 했는데 제가 사정이 너무 안좋고 그래서
찾아뵙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요..
조금 가까웠다면 쉽게 갔을텐데
조그마한 스쿠터 가지고 찾아뵈려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명절에 찾아뵙지도 못하는 못난 손자라서 정말 죄송해요.
요즘 들어, 올해 들어 너무 힘든일이 많아요 할머니
자꾸 안좋은 생각만 들고 정말 너무 힘들어요 할머니
어렸을때 무조건적으로 저에게 주신 사랑만큼
제가 큰 사람이 되지 못한게 너무나 죄송하고 그래요
저는 거의 혼자 지내요 할머니 힘든게 있어도 그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상황에 놓여진게
제가 이렇게 될거라고 저는 정말 생각못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할머니
정말 많이 그립네요
올해 가기전에 따로 꼭 찾아뵐테니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주세요
또 올께요
사랑합니다 할머니